N.EX.T
N.EX.T(넥스트)
기본 정보
국가대한민국
장르헤비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모던 록
웹사이트http://www.nextfan.co.kr/
구성원
신해철(리드보컬)
김세황(기타)
지현수(키보드)
박종대(베이스))
김단(드럼)
N.EX.T(넥스트, New EXperiment Team)는 1992년에 결성되었다가 1997년에 해체된 뒤 2003년에 재결성 되어 현재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내력
1집부터 해체 전까지
N.EX.T는 신해철을 주축으로 정기송(기타), 이동규(드럼)이 뭉쳐, 1992년 1집 《Home》을 발표했다.[1] 당시 <도시인>, <인형의 기사>등이 히트[2]를 치면서 댄스 음악이 주축이던 대중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이듬해 신해철의 군입대 그리고 대마초 사건 연루[3]로 인하여 잠시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그후 컴백앨범을 “The Return Of N.EX.T”라는 이름의 더블앨범으로 기획하고 녹음에 돌입하였으나,[4] 이동규는 부상의 이유로 드럼에서 베이스로 포지션을 변경하여야 했고, 정기송은 《Home》시절과 음악적 색깔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녹음 도중 탈퇴하였다. 그로 인해 기타리스트로 임창수를 영입하였고, 드럼에는 이수용이 정식멤버로 가입되었다. 그와 같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더블앨범으로 “The Return Of N.EX.T”를 완성하기에는 너무도 작업기간이 길어진다고 판단하여, 한장씩 따로 발표하기로 결정하고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을 먼저 마무리하여 발표하였다. 이 앨범에서는 <날아라 병아리> 등의 노래가 공감이 가면서도 묵직한 소재를 다루어 호평을 얻었다. 는 공백기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로 해석되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앨범에서부터 N.EX.T만의 이미지가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음악적으로는 헤비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록이 접목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었고, 가사도 신해철이 철학과 출신이라는 것을 반증하듯, 좀 더 철학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의 활동도중 기타리스트는 김세황으로, 베이시스트로는 김영석으로 교체되었다. 이렇게 하여 신해철(보컬, 건반), 김세황(기타), 김영석(베이스 기타), 이수용(드럼)의 라인업이 형성되었으며, 이 라인업의 왕성한 활동과 높은 인기는 후일 N.EX.T의 원년맴버로 종종 착각될 정도로 N.EX.T라는 밴드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라인업은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의 공연실황을 담은 《Live Concert Chapter 1, 2》[5]에서부터 정식으로 앨범에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김세황의 영입이후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을 재녹음, 재발매하고자 한다는 계획도 발표되었으나 이뤄지진 못했다. 그리고 “The Return Of N.EX.T”의 나머지 절반도 기존 계획과 달리 앨범의 주제(concept)와 타이틀(“The Return Of N.EX.T”)만 이어갈뿐 새롭게 작업하여 2집의 남은 절반이 아니라 3집으로 발표되었다.[6] [7] [8]
1995년 이 멤버들로 구성되어 발매된 앨범이 3집 《The Return Of N.EX.T Part 2 - The World》로, 역대 넥스트 앨범 중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리더 신해철의 록 음악을 향한 집념과 함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한 가사, 그리고 수록곡 에서는 국악과 록의 접목을 시도한다.
《The Return Of N.EX.T Part 2 - The World》활동이후 멤버들은 밴드활동은 잠시 접고 개인활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였으며, 리더 신해철은 그 기간중에 개인 타이틀로 영화 정글스토리의 OST를 발표하였으며, 오랜 동료인 윤상과 함께 No Dance라는 테크노밴드를 만들어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N.EX.T의 밴드활동은 1997년 싱글 《Here, I Stand For You》를 발표로 재개되었으며, 그 당시의 공연실황은 라는 신곡과 함께 《The First Fan Service》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이후 리더인 신해철은 《Lazenca - A Space Rock Opera》를 N.EX.T의 마지막 정규앨범으로 발표하며 갑작스럽게 해체를 선언하였다. 이 앨범은 MBC에서 방영되었던 만화영화 영혼기병 라젠카의 사운드 트랙격인 앨범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 음악과 록 음악의 접목을 시도했다. 이 앨범 또한 넥스트의 최고 앨범이라 칭해지는 앨범들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앨범으로 N.EX.T는 시한부 활동을 하였으며, 1997년 12월 3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최종 해체되었다.
[편집]해체에서 재결성까지
N.EX.T의 해체 이후, 신해철은 영국으로 유학(이민)을 떠나 음악작업을 한다. 한국에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였으며 공연도 하였다. 이 시기에 신해철은 프로젝트성 밴드 모노크롬을 결성하는 등 테크노 음악을 위주로 한다. 《 Crom’s Techno Works 》, 영화 《세기말》의 OST, 《 MONOCROM 》, 《 Homemade Cookies & 99 Crom Live 》등을 발표하였다.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은 패닉의 랩퍼로 활동했던 김진표를 영입하여 노바소닉을 결성하였으며, 한국에서 계속 활동한다. 노바소닉은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다.
신해철은 기타에 데빈, 건반에 Vink를 영입하여 비트겐슈타인을 결성하고 밴드음악으로 복귀한다.[9] 비트겐슈타인은 <소년아 기타를 잡아라>가 수록된 1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다.
신해철은 비트겐슈타인의 멤버였던 데빈과 함께 쌩 (베이스), 쭈니 (드럼) 그리고 동혁 (건반)을 추가로 영입하여 N.EX.T를 재결성하였다.[10]
[편집]재결성과 이후 활동
2003년, 재결성된 N.EX.T는 5집 《개한민국》을 발표하였다. 신해철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새로운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기존 N.EX.T의 팬들에게 “N.EX.T가 신해철 혼자만의 밴드냐”는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오히려 이 앨범은 신해철만의 색만을 지향하지 않는 MDFU system(march divided, fight united 분군행진 총군합격)을 사용하여, 과거 리프부터 프로듀싱까지 신해철 혼자서 해결하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이 앨범은 전반적인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노골적 비판과 저예산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록 음악들을 선보이는 모습은 팬들과 일반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앨범 내용으로 인하여, 거의 모든 곡이 각 방송사의 심의에 통과하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편, 저비용으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이 가능했던 것에 대해 리더 신해철은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디지털 음악 제작 방식이라고 말했다.
노바소닉은 4집을 끝으로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사실상 활동을 중지하고 있었다. 2006년 초 김세황이 N.EX.T에 재영입되는 것을 필두로 김영석과 이수용도 N.EX.T에 복귀하였다. 그 결과 신해철과 데빈을 제외한 기존 멤버들은 모두 교체되었으며, 건반에 지현수가 추가로 영입되면서 N.EX.T는 6인조 록 밴드로 새롭게 구성되었다.[11] 그리고 이 해 2월 말, 5.5집 《Regame?》을 발매하였다. 이 앨범 제목인 《Regame?》은 ‘다시 놀아볼까?’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전 멤버들이 복귀한 예전의 넥스트가 완벽히 돌아왔음을 선언하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N.EX.T 해체 이전 멤버의 재결합은 이슈화되며 신해철의 테크노음악활동으로 등을 돌렸던 기존의 팬들이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Regame?》에는 예전에 발표했던 곡들중에서 녹음기술이 부족하여 지금 듣기에 사운드가 아쉬운 곡들을 선정하여 리메이크한 것들로 채워져 있으며, 과도한 재편곡없이 원곡의 편곡을 충실히 따르며 사운드를 보강하였다. 사운드와 관련하여 그들은 대형 오케스트라 팀을 동원하여 웅장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고 하였다. 그리고 윤도현, 채연, 먼데이 키즈등이 참여하여 대중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이《Regame?》의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N.EX.T의 최전성기때의 앨범이라 할 수 있는 《The Return Of N.EX.T Part 2 - The World》와 《Lazenca - A Space Rock Opera》에서 단 한곡도 선정되지 않은 발라드곡 위주의 선곡으로, 일부 팬들은 이러나 선곡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Regame?》의 제작의도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Regame?》은 베스트앨범의 개념이 아니며, 《The Return Of N.EX.T Part 2 - The World》이후에 발표된 앨범들에 대해서는 전혀 사운드를 보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가 보강이 되지 않은 원곡에는 그 당시의 추억이 남아있어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웅장한 편성의 음악 등에 대해서는 합격점을 주는 팬들도 많았다.
여러 콘서트를 계속적으로 엶으로써 왕성한 활동을 보여줌과 동시에, 2006년 7월 28일에는 한국의 세계적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에도 참가했다. 그들은 결성된 지 14년 만에 드라마 사운드트랙의 제작에도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이성재, 김민정, 엄태웅 주연의 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이다. 특히 이 앨범 중 이들이 부르고 연주한 은 그들이 과거 1,2집 때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등에서 보여주었던 모던 록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노래이다.
2006년 11월 데빈이 N.EX.T를 떠나기로 결정하였으며, 2007년 1월에는 김영석과 이수용도 탈퇴하여 넥스트 6기 구성원이 깨졌고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주었다.
2007년 고스트온 스테이지 공연을 통해 제이드(베이스)와 테라(드럼)가 멤버로 들어 왔으나 테라가 군문제로 탈퇴 하였다.
2008년 현재 넥스트는 6번째 앨범인 ‘666 trilogy part 1’이 12월 9일 자로 발매되었고, 666앨범의 part 2 ‘The king of rats’와 part 3 ‘파멸의 발라드’가 각각 2009년 8월, 2009년 말에 발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666 Part2 앨범은 파격적인 녹음 방식으로 녹음 한걸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신해철은 14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다음 이피(EP, 미니 음반을 일컫는 말) 데모 완성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새 음반의 콘셉트를 팬들에게 전했다.
신해철은 “김단의 가입으로 오랫동안 꿈꾸던 (음악)스타일로의 전환이 가능해졌다”며 “컴퓨터의 사용과 더빙 금지로 전원이 동시에 악상을 전개하면 휴대용 녹음기에 레코딩 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와 레코딩의 사운드가 완전히 일치하는 음반이 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해철은 또 김세황(기타), 제이드(베이스), 지현수(키보드), 김단(드럼) 라인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느낌이라며 멤버들의 음악적 조합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팀 내의 가장 과격한 주장은 기존의 넥스트 스타일과 (새 음반) 음악이 너무나 달라 이 음악을 넥스트 6집 파트2가 아닌 7집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과 심지어는 넥스트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발표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대두되고 있다”며 팬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역대 멤버
1992 ~ 1994 | 넥스트 1기 신해철 (보컬, 건반), 정기송 (기타), 이동규 (드럼)
1994 (2집 제작) | 넥스트 2기 신해철 (보컬, 건반), 임창수 (기타), 이동규 (베이스), 이수용 (드럼)
1994 (2집 활동) | 넥스트 3기 신해철 (보컬, 건반), 김세황 (기타), 이동규 (베이스), 이수용 (드럼)
1995 ~ 1997 | 넥스트 4기 신해철 (보컬, 건반), 김세황 (기타), 김영석 (베이스), 이수용 (드럼)
2003 ~ 2006 | 넥스트 5기 신해철 (보컬), 데빈 (기타), 쌩 (베이스), 쭈니 (드럼) , 동혁 (건반)
2006.2 ~ 2006.11 | 넥스트 6기 신해철 (보컬), 데빈 (기타), 김세황 (기타), 김영석 (베이스), 이수용 (드럼), 지현수 (건반)
2007.5 ~ 2007.8 | 넥스트 7기 신해철 (보컬), 김세황 (기타), 지현수 (건반), 제이드 (베이스), 테라 (드럼)
2008.11~ 현재 | 넥스트 8기 신해철 (보컬), 김세황 (기타), 지현수 (건반), 제이드 (베이스) 김단 (드럼)
발매 앨범
정규 앨범
1집 : Home(1992년)
2집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1994년)
3집 : The Return Of N.EX.T Part 2 - The World (1995년)
4집 : Lazenca - A Space Rock Opera (1997년) 영혼기병 라젠카 OST
5집 : The Return Of N.EX.T Part 3 - 개한민국 (2004년)
5.5집 : Regame? (2006년)
6집 : 666 Trilogy Part I (2008년)
싱글 음반
Here, I Stand For You - Couple With Arirang (1997년)
참여 음반
월드컵 응원가 : Go for the Final(2006) 中에서
1. 돌격! 아리랑 Part I.
2. 돌격! 아리랑 Part II.
드라마 사운드트랙 : 천국보다 낯선 OST(2006) 中에서
5. Stranger Than Heaven
※ 참고로 이 드라마 사운드트랙의 프로듀싱은 넥스트의 멤버 신해철이 맡았다.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 HAPPY ROCK CHRISTMAS(2006.11.27 발매) 中에서
3. Last Christmas
[편집]라이브 음반
Live Concert Chapter 1 (1995년)
Live Concert Chapter 2 (1995년)
N.EX.T is ALIVE (1996년)
The First Fan Service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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